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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의 겨울을 대표하는 '히로사키 성 눈 등롱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히로사키의 겨울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 '히로사키 성 눈 등롱 축제'를 보러 가기 위해 1박 2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히로사키에 가기 전, 히라카와 시를 들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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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라카와 시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부채형 네푸타 입니다. 보통 네푸타 축제는 여름에만 열리는데요. 히라카와 네푸타 축제는 겨울에도 열린답니다. 한겨울에 열리는 뜨거운 축제, 올해는 꼭 보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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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미치노에키 이나카다테 '야요이노사토'로, 논 아트로 유명한 곳인데요. 한겨울에 왜 이곳에 왔냐면, 논 아트의 겨울 버전인 스노 아트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나카다테무라에서는 올해 일본 최초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노 아트 아티스트 '사이먼 벡(Simon Beck)'을 초청하여 스노 아트를 제작하였습니다.

스노슈를 신고 혼자서 넓은 논에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스노아트를 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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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겨울에 특히 눈이 많이 오는 쓰가루 지역의 특성상 사이먼 벡의 스노 아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사이먼 벡의 스노 아트는 많은 눈이 쌓여 사라져버리고, 그의 제자들이 새로운 스노 아트를 만드는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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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먼 벡의 작품을 볼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작품 제작 현장을 볼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전망대(200엔)에서는 사이먼 벡의 제작 과정을 타임랩스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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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사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유루캬라(느슨한 캐릭터라는 의미로 지역 홍보용 마스코트를 말한다.)인 링고아메만(りんご飴マン)을 스노 아트 회장에서 만났습니다.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어요.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여쭈었더니 포즈까지 취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세이비엔(盛美園)입니다. 작년에도 한 번 찾아왔는데요. 눈 덮인 세이비엔을 꼭 보고 싶어서 다시 찾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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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는 여전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사인과 포뇨가 맞아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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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가요? 눈 덮인 세이비엔.
초록 지붕과 대비되는 하얀 눈이 정말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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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정원도 멋지지만, 눈 덮인 정원도 한 폭의 수묵화처럼 멋지지 않나요?


세이비엔 견학을 마친 후 히로사키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난번 히로사키를 방문했을 때, 돌아보지 못했던 절들을 돌아보기로 하였는데요.
이번에도 히로사키 마치아루키(Hirosaki Guide Tour, 1인 1,200엔, 일본어)를 예약해서 가이드분과 함께 돌아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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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돌아볼 곳은 신테라마치(新寺町)라고 하는 거리인데요. 이 거리에 20채가 넘는 절이 모여 있습니다. 거리 이름에 새로울 新이라고 쓰여 있지만, 약 400년 전에 만들어진 거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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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사이쇼인(最勝院)입니다. 사이쇼인에 있는 이 오층탑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오층탑 중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오층탑입니다. 사면에는 십이지신을 한자로 써 놓았는데요. 동물 그림이 아닌 글자로 써 놓은 것은 드물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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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도 시대 전기에 지어진 다이구지(袋宮寺)입니다. 이 절에 모시고 있는「십일면 관세음 입상(十一面観世音立像)」은 아오모리 현에서 가장 큰 목조 불상으로 도호쿠(東北) 지역에서도 드물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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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6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 깊은 센베이 가게인 '시카나이 센베이(しかないせんべい)'에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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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안에는 센베이 뿐 아니라, 애플파이 등 여러 종류의 과자를 판매하고 있어요. 특히 스텐실 공법으로 만드는 메시지 센베이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호텔에서 짐을 푼 후, 마치나카 정보 센터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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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부터 '해 질 녘 뒷골목 산책과 술 한 잔(夕暮れ路地裏散歩とちょい呑み, 1인 3,500엔)'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체험코스가 시작됩니다.

수상한 모습의 탐정(가이드)이 가이드북에 실리지 않은 히로사키의 구석구석을 소개해 주는 독특한 체험코스입니다. 건물 안을 질러가거나, 다리 밑을 걸어보거나, 히로사키 주민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골목골목을 안내해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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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 철도 주오히로사키(弘南鉄道 中央弘前) 역입니다. 옛날 영화에 나올 법한 분위기 있는 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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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사키의 골목은 정말 미로처럼 얽혀있어 탐정(가이드)와 함께하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미아가 될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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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질 녘 뒷골목 산책과 술 한 잔(夕暮れ路地裏散歩とちょい呑み)'의 마지막은 가다레 요코초(かだれ横丁)입니다. 개성넘치는 점포가 모여 있는 실내 포장마차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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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폰은 1인당 3장입니다. 1장으로 술 한 잔과 안주를 먹을 수 있어요.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정종과 히로사키 명물 이카멘치(오징어 민스 커틀릿) 등 여러 종류의 향토 요리도 맛보았습니다.


체험 코스를 마친 후 오늘의 메인이벤트인 '히로사키 성 눈 등롱 축제(弘前城雪灯篭まつり)'을 보러 히로사키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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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사키 관광 캐릭터 '다카마루 군'과 금붕어 모양의 네푸타 눈 등롱도 있고, 히로사키 시 마크나 히로사키 성을 본따 만든 눈 등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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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눈과 화려한 색상의 네푸타 그림은 정말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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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스타워즈 모양의 눈 등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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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에 한 번, 혼마루 돌담 수리를 위해 천수를 이동시키는 「히키야」를 마친 후의 천수입니다. 예전 위치보다 약 70m 혼마루 안쪽으로 이동했는데요. 그럼 천수까지 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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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등롱과 어우러진 히로사키 성의 모습입니다. 조명을 밝혀 더욱 분위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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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히로사키 성 눈 등롱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총 2가지 체험을 해 볼건데요. 오전에는 '부나코(ブナコ)'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1인당 8,640엔, 예약 필수)을, 오후에는 '쓰가루 천연 아이조메(쪽 염색)' 체험(1인당 2,000엔, 예약 필수)을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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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우리는 부나코 체험을 하기 위해 다시 마치나카 정보센터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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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나카 정보 센터에서 담당자분과 만나서 부나코 공장으로 향했습니다.

우선, 부나코란 무엇인가?

부나코란 부나(너도밤나무)에 친근감을 표현하는 쓰가루 방언인 '~코'를 붙여 만든 이름인데요. 1mm의 두께로 얇게 자른 너도밤나무 테이프를 코일처럼 돌돌 말아 만든 원판을 컵이나 밥그릇을 이용해 성형하여 만든 것을 말합니다.

부나코는 기존 방법의 1/10의 재료로 만들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곡선을 표현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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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나코는 모두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집니다.

너도밤나무를 1mm 두께로 얇게 자른 후, 필요한 치수의 폭으로 길게 테이프 모양으로 자릅니다. 바닥이 될 부분에 테이프 모양으로 자른 너도밤나무를 코일처럼 돌돌 말아 끝을 고정하고, 찻잔 등으로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합니다. 형태가 완성되면 접착제로 고정하고 세세한 부분의 수정을 걸쳐 칠을 하면 부나코가 완성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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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스태프분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완성하였습니다.

완성된 부나코는 접착제로 고정해 말립니다.
마무리 작업인 세밀한 부분의 수정과 도장은 장인분들이 해 주셔서 약 3주 후 집으로 보내준답니다. 세척 가능한 그릇용으로 칠해주시기 때문에 식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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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부나코 쇼룸 'BLESS'를 견학하는 것으로 체험일정은 끝납니다.

식기부터 조명, 의자 등의 잡화까지 여러 디자인의 부나코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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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나코 체험을 마친 후, 쓰가루 천연 아이조메(쪽 염색) 체험을 하기 위해 '가와사키 소메(川崎染) 공장'으로 향했습니다. 공방은 '쓰가루 번 네푸타무라' 근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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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가루 번 네푸타무라'에서 바라본 이와키 산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이와키 산이 잘 보였어요.


'가와사키 소메(川崎染) 공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체험도 할 수 있고, 완성된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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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도 시대에 만들어진 건물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2008년에는 히로사키 시로부터 「정취가 있는 건물(趣のある建物)」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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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색 원액이 담긴 독과 염색 무늬의 샘플입니다. 저는 고무줄로 묶어서 원 모양의 무늬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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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하얀 반다나에 원하는 모양으로 고무줄을 꽁꽁 묶어서 본격적으로 염색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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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색원액에 담갔다 뺐다를 두세 번 반복하면 예쁜 쪽빛으로 염색된답니다.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구어 내어 말리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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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리는 동안 차를 한 잔 마시면서 정취 있는 건물을 구경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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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 상상한 것보다 더 멋진 작품이 탄생했어요. 고무줄로 묶은 부분도 확실하게 대비가 되어서 예쁘네요.

저는 60cm×60cm 치수의 반다나로 체험해 보았는데요. 43cm×43cm의 손수건 크기는 1,100엔에 체험할 수 있어요. 30~40분 정도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체험이라 여행의 기념으로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1박 2일 동안의 히로사키 여행이었습니다.
체험을 위주로 돌아보았는데요. 많은 공부가 된 여행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체험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꼭 참여해 보세요 ^^

이 블로그는 2016년 2월 11일~12일 히로사키를 방문한 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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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omori-kanko | 2016-02-29 18:00 | 히로사키

히로사키 시립 관광관을 돌아보았습니다.

히로사키 시립 관광관은 히로사키 관광에 있어 제일 먼저 들러야 할 곳입니다!!!

자전거도 빌릴 수 있고, 겨울에는 장화도 빌려주고, 관광정보도 알 수 있고, 기념품도 살 수 있고, 볼거리도 많지요.


그럼 한 번 둘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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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데스크에서 만난 히로사키시 마스코트 다카마루군. 사이좋게 찰칵!!!
안내데스크에는 스태프가 늘 있으니 뭐든지 물어보세요. 한국어 지도 등 안내책자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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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에 전시하고 있는 히로사키번 초대번주 쓰가루 다메노부 동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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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사키 인형모양의 네푸타도 1층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히로사키 네푸타는 보통 부채형이 많은데요. 이건 보기드문 인형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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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는 각 관광명소마다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히로사키에도 예쁜 스탬프가 많습니다. 혹시 깜박하고 잊어버린 스탬프가 있다면 히로사키 시립 관광관에서 이렇게 찍을 수도 있어요. 여행의 기념으로 작은 수첩을 준비해서 스탬프를 모아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이제 2층으로 올라가볼게요.
2층에는 아오모리의 전통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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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모리의 대표적인 전통공예인 쓰가루 누리. 전 48과정을 한단계 한단계 재현해 놓았습니다. 쓰가루 누리 공예품은 가격이 좀 비싼편인데요. 이렇게 많은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진다니 비싼 가격도 납득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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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모리의 또다른 대표적인 전통공예인 고긴자시. 겨울 농한기에 얇은 겨울 옷에 방한을 목적으로 자수를 놓기 시작했다고 해요. 요즘은 옷 이외에도 여러가지 소품 등에 활용하고 있어요.

그럼 히로사키 시립 관광관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 볼까요?
밖에도 볼거리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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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도오의숙 외국인 교사관 (旧東奥義塾外人教師館)입니다. 1층에는 「살롱 드 카페 안주」가 있어요. 애플파이는 물론, 옛날 쓰가루 무사들이 약용으로 마셨다는 「쓰가루 무사의 커피」도 즐길 수 있답니다. 런치에는 젓가락으로 먹는 프랑스 요리도 맛볼 수 있어요.

그리고 히로사키시의 유명한 건물들을 1/10 사이즈로 축소해 놓은 미니츄어 전시장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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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히로사키 시립 도서관의 미니츄어 입니다.
실제 건물도 관광관 밖에 있습니다.


그럼 구 히로사키 시립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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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히로사키 시립도서관 팸플릿입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기념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네요. 팸플릿의 설명에 따르면,

"구 히로사키 시립도서관은 설계・시공에 서양 건축 양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히로사키의 도편수 호리에 사키치가 맡고, 자금은 제8사단의 건축과 철도공사를 성공시킨 사이토우 츠카사 등이 제공하여 메이지 39년(1906)에 당시의 도오의숙의 부지에 세워졌다.
교회 건축을 떠올리게 하는 팔각의 돔을 좌우에 세운 건물은 사키치의 전성기 작품으로 구 제59은행 본점 본관과 함께 당시의 대표적인 서양식 건축물의 하나이다.
쇼와 6년(1931)까지 「시립도서관」으로 이용되었으나 매각된 후 시내로 이전하여 여인숙 등으로 사용되었다.
헤이세이 2년(1990), 히로사키시의 시 제정 시행 100주년의 기념시설의 하나로서 지금의 위치에 이전・복원되어, 헤이세이 5년(1993)에는 현중보(県重宝)로 지정되었다.
현재, 도서관으로서 이용되었던 당시의 모습 등을 전시 공개하고 있다. "

라고 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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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창이 인상적인 건물이예요. 옛날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창을 크게 만들어 햇빛이 충분히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든거라고 해요.
옛날 사람들은 여기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곤 했겠지요?

이렇게 시립 관광관 구경을 다 마치고 나서면 히로사키 시청 옆에 있는 스타벅스 간판이 보이는데요. 바로 스타벅스 히로사키 공원 점 (スターバックス弘前公園前店)입니다.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유명한 스타벅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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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히로사키 공원 점이 왜 유명한가 하면, 바로 이 건물때문인데요.
고베(神戸)시에 있는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점에 이어 전국에서 두 곳밖에 없는 문화재 건물을 이용한 스타벅스입니다.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는 이 건물은 유럽에서 발전한 하프팀버풍의 서양식 건축물로 다이쇼 6년(1917)에 구 제8사단장 관서로서 세워진 건물인데요, 현재 국가 지정 등록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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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입구에 문화재 인증 팻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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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는 아오모리 특산품인 부나코 조명과 코긴자시를 이용한 의자 등 아오모리의 전통 공예를 모던한 느낌으로 살린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예요. 안쪽에는 정원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창가 자리도 있답니다.

히로사키 시립 관광관도, 스타벅스 히로사키 공원점도, 히로사키에 오실 때 꼭 들러 보세요.




이 블로그는 2015년 9월 15일 히로사키를 방문한 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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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omori-kanko | 2015-11-24 09:25 | 히로사키

「쓰가루 번 네푸타 무라」에 다녀왔습니다.


히로사키 마치 아루키(Hirosaki Guide Tour)를 돌아 보고 나면 「쓰가루 번 네푸타 무라」에서 끝납니다.

그러면 그 길로 네푸타 무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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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입니다. 오른쪽 옆으로 돌아가면 네푸타무라 매표소가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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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서 티켓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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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티켓은 요렇게 접어서 세어 둘 수 있습니다!! 와오~ 카와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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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넓은 이벤트 홀이 나오는데, 곧 담당자 분이 오셔서 간단하게 히로사키 네푸타 축제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신답니다. 한국인이라고 얘기하면 한국어로도 설명해 주신대요. 굉장히 놀랬더니 그냥 대본같은 걸 읽을 뿐이라며 쑥쓰러워 하셨어요.

072.gif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와 히로사키 네푸타 마츠리는 비슷하면서도 다른데요.

1. 네부타와 네푸타는 뭐가 다른가? 둘 다 졸리다는 츠가루 방언에서 온 말인데, 지역 축제의 구분을 짓기 위해 아오모리는 네부타, 히로사키 등은 네푸타로 정착되었다고 해요.
2. 행진의 구호도 지역마다 다른데요, 아오모리는 "랏세라~ 랏세라~"지만, 히로사키는 "야~야도~"라고 한대요.
3.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아오모리는 인형 모양의 등롱이 주고, 히로사키는 부채 모양의 등롱이 대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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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설명이 끝나면 피리와 북을 연주하는 하야시(囃子、연주)를 살짝 보여주시는데,
아오모리 하야시랑 히로사키 하야시는 조금 다르다고 하네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해요.
실제로 북을 쳐 보는 체험도 가능했는데, 보기엔 쉬워보였는데 직접 해 보니 어려웠어요 00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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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사키의 부채형 네푸타의 내부 모습입니다. 네푸타무라에 전시된 것은 제일 큰 것이 높이 10m 인데요. 축제에서 행진하는 것은 보통 7m정도의 높이로 만든다고 합니다.
행진 할 때는 위쪽에 보이는 널빤지에 사람이 서서 전선에 걸리지 않도록 부채 꼭대기 부분을 접었다 폈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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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푸타 전시장을 다 돌고 나면 민속공예품 제작공방의 견학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어집니다.
시간이 좀 여유 있었으면 뭔가라도 체험하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002.gif

체험 메뉴로는 「츠가루누리(津軽塗)」, 「코긴자시(こぎん刺)」, 「코케시・팽이(こけし・こま)」, 「츠가루야키(津軽焼)」, 「츠가루 니시키에(津軽錦絵(ねぷた絵・凧絵))」 등 매우 다양해요.
소요시간은 짧게는 1시간 부터 길게는 3시간 이상, 1,000엔부터 있답니다.
다음에 조금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다시 들러야 겠어요.

공방을 지나면 샤미센을 연주하는 산겐도(山絃堂)가 나온답니다. 하루에 9~10번 공연하니까 꼭 감상해보세요. 쓰가루 샤미센은 현의 부분과 북의 부분을 동시에 연주하는 특유의 연주법으로 연주하는데요, 박력있고 화려한 연주가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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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겐도를 지나면 국가등록문화재인 일본정원 「요우키엔(揚亀園)」이 나옵니다.

다음은 유료 구역 마지막인 「즈구리안(ずぐり庵)」입니다. 즈구리는 쓰가루 사투리로 팽이라고 해요.

츠가루 지방의 팽이는 다른 지역과 달리 축이 뾰족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데요.
눈이 많이 오는 지방이라 눈 위에서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양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팽이에 볏짚으로 꼬은 두꺼운 새끼줄을 감아 돌린다고 합니다.

「즈구리안」에서는 여러가지 종류의 팽이들을 시연해 주시기도 하고, 또 간단한 팽이들은 돌려볼 수도 있어요.

정말 신기하고 다양한 팽이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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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팽이들은 팽이라고 하기엔 하나의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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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에서도 이건 히로사키 성을 모티브로 한 팽이입니다. 이렇게 생겼지만 팽이 입니다.



▲ 이런 걸 팽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뭐가 다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팽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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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즈구리안을 지나면 팽이를 비롯해 여러가지 기념품을 파는 곳이 나온답니다.

기념품 가게를 구경하면 오늘의 쓰가루 번 네푸타 무라 관람은 끝이랍니다.

히로사키의 모든 것을 구경할 수 있는 쓰가루 번 네푸타 무라에 꼭 들러 보세요~




이 블로그는 2015년 9월 15일 히로사키를 방문한 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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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omori-kanko | 2015-11-13 17:29 | 히로사키

히로사키 마치아루키(Hirosaki Guide Tour)에 참가하였습니다.

날씨 좋은 초가을 날, 히로사키 공원을 산책하였습니다.
히로사키 공원은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 키스신을 찍은 장소로 유명하지요? 010.gif

오늘은 히로사키 마치아루키(Hirosaki Guide Tour)라고 하는 체험코스를 예약해서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자원봉사 가이드분께서 히로사키 공원을 안내해주는 2시간 코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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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 시립 관광관에서 출발하여, 쓰가루 네푸타 무라까지 걷는 코스입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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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히로사키 공원의 중심인 히로사키 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 볼게요.

히로사키 성은 히로사키 초대 번주 츠가루 타메노부(津軽為信)가 게이초(慶長)8년(1603년)에 계획하여, 타메노부의 삼남인 2대 번주 노부히라(信枚)가 게이초(慶長)15년(1610년)에 착수하고 이듬해 완성했다고 해요.

처음에는 타카오카 성(鷹岡城: 매・鷹가 많이 잡히는 언덕・岡의 성・城 또는 高岡城)이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에이(寛永) 4년(1627년)에 낙뢰로 5층 5계의 천수가 소실되고 말았습니다. 당시에는 무가제법도(武家諸法度)가 있어 막부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 천수를 신축할 수 없어, 그 후 200년에 걸쳐 성루를 천수 대신 사용하며 천수 없는 성이 되었는데요. 천수가 없어지면서 타카오카 성에서 히로사키 성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해요.

이후, 분카(文化) 7년(1810년)에 북쪽지역 경비의 공적을 인정받은 9대 번주 야스치카(寧親)가 「낙뢰에 소실된 성루(櫓)를 재건하다」라는 명목으로 막부의 눈을 속여 3층짜리 성루를 만들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이것이 지금의 천수입니다. 그래서 히로사키성의 천수는「고산카이야구라(御三階櫓)」라고 불리기도 한대요.


이 때 만들어진 히로사키성은 동북지방에서는 유일한 현존 12천수로서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현존 12천수란 에도시대 또는 그 이전에 건설되어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 천수를 말하는데, 국보 4성인 마츠모토 성, 이누야마 성, 히메지 성, 히코네 성과 중문 8성인 코우치 성, 마루가메 성, 마루오카 성, 빗츄우 마츠야마 성, 마츠야마 성, 마츠에 성, 히로사키 성이 있어요. )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가이드분의 질문. 이 하트 모양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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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귀여운 하트모양은 「이노시시노메(猪の目)」라고 한답니다. 멧돼지의 눈이라는 뜻인데요. 멧돼지의 눈을 모티브로 만든 모양이라고 하네요. 액을 막고 복을 부른다는 일본 전통 문양중 하나라고 해요.

히로사키 공원은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벚꽃 명소 인데요. 약 50종의 벚꽃 나무가 약 2,600그루 심어져 있다고 해요. 히로사키 공원의 벚꽃 나무는 사과 나무의 가지치기 기술을 응용해서 다른 곳의 벚꽃 나무들보다 많은 꽃을 피우기 때문에 일본 전국에서도 유명해요.

하지만 히로사키 공원은 단풍도 무척이나 아름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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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푸른 녹색이지만, 조금만 있으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답니다.
이 곳에서 단풍이 아름답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 공들여 나무를 옮겨 심었다고 해요. 이 자리에서 찍은 사진은 국화 단풍 축제의 포스터에도 쓰인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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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에는 이렇게 아름답게 벚꽃이 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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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노바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천수(天守)가 어수선 하지요?

왜냐하면 지금 천수는 이사를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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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한 번, 혼마루 돌담 수리를 위해 천수를 이동시키는 「히키야」라는 작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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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을 그대로 들어올려서 천천히 이동시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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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야」가 끝나면 돌담 수리 공사에 들어갑니다.
공사가 끝나고 천수가 원래의 위치로 돌아오는데 약 10년이 걸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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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게노바시에서는 천수를 볼 수 없지만, 이사하는 곳은 천수 안에서 이와키 산을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기대되요 05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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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키 산이 눈 앞에 펼쳐지는 포토존입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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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사키 공원에 있는 일본 최대의 왕벚꽃나무입니다. 무려 둘레가 5.37m나 됩니다. 「미도리의 상담소」의 안쪽에 있습니다. 꼭 찾아 보세요.

봄에는 벚꽃 축제, 여름에는 네푸타 축제, 가을에는 국화 단풍 축제, 겨울에는 눈등롱 축제까지... 1년내내 볼거리 가득한 히로사키 공원이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2015년 9월 15일 히로사키를 방문한 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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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omori-kanko | 2015-11-09 09:21 | 히로사키

히로사키시 사과공원에서 수확 체험을 했습니다.


9월 15일, 오늘은 히로사키시 사과공원으로 수확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히로사키시 사과공원은 약 5.2헥타르의 면적에 65종, 약 1,200그루의 사과나무가 재배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꽃가루받이 체험, 5월~7월까지는 열매솎기 체험, 8월~10월까지는 잎 따기와 과실 돌리기 체험, 8월~11월까지는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두둥!!! 히로사키시 사과공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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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통도 사과 모양이에요.

오늘의 일정은 「히로사키 시드르 공방 kimori」견학과 사과 수확체험, 그리고 「링고노 이에(사과의 집)」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입니다.

먼저 들른 곳은 사과밭 안에 삐죽이 솟은 삼각형 모양의 하얀 건물「히로사키 시드르 공방 kimori」.

「히로사키 시드르 공방 kimori」의 대표인 타카하시 상은 본가 과수원의 사과로 시드르를 만드신다고 하네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한창 계절 한정 시드르「kimori 시드르 하베스트」를 만드는 중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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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르를 만들고 있는 모습.

3일에 걸쳐 120박스, 총 2.4톤의 사과를 즙을 내어 1개월 정도 숙성 시키면 1800리터의 시드르가 완성된다고 해요.
8월까지는 작년 수확해서 저장해둔 사과를 이용해 시드르를 만들지만 9월부터 「쓰가루」가 수확되기 때문에 햇사과「쓰가루」로 만든다고 합니다. 하지만「쓰가루」는 보존기간이 짧아서 기간 한정으로 10월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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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예쁜 병에 담겨 판매된답니다.

공방 안도 구경해 보았는데요, 구석구석 소품 하나하나까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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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밭이 보이는 넓은 창가에 앉아서 시음도 할 수 있어요.

사과 상자를 재활용해 만든 테이블과 의자, 사과나무 장작을 이용해 불을 피우면 마치 사과나무 훈제를 하는 듯한 좋은 냄새가 난다는 스토브, 스토브 위의 사과 모양 도기 등등 예쁜 소품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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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브 위의 여러 가지 사과 모양 도기들...

특히 사과 모양 도기는 지금은 장식용이지만 겨울에는 도기에 사과와 버터를 넣어 불을 떼고 있는 스토브 속에 넣어 익히면 간단하고 맛난 요리가 된다고 해요. 겨울에 꼭 와서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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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설명 중이신 타카하시 상...

타카하시 상의 흥미로운 이야기에 넋을 놓고 듣고 있다 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네요.

그럼 수확체험을 하러 가 볼까요!!!

이 시기에 수확하는 품종은 「쓰가루」입니다.

먼저, 맛있는 사과 고르는 방법!

1. 표면을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약간 울퉁불퉁한 느낌이 나는 것
2. 꼭지 부분이 움푹 많이 패인 것
3. 엉덩이 부분이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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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사과를 찾으면 검지를 꼭지 부분에 대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사과를 감싸듯이 잡은 후 위로 꺾어 주면 간단하게 딸 수 있답니다.
수확한 사과는 한 사람당 3개 정도 가져갈 수 있어요. 하지만 한국에는 가져갈 수 없으니 일본에서 다 드시고 가셔야 해요 006.gif

사과 수확 체험을 마치고, 「링고노이에(사과의 집)」에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
여러 가지 메뉴가 있지만, 사과가 듬뿍 들었다는 링고카츠카레(사과 커틀릿 카레라이스)를 시켰습니다.

먼저 샐러드가 나왔는데요. 물론 드레싱도 사과가 들어있는 드레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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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링고 시오(소금) 논오일 드레싱」,「링고 닷푸리(듬뿍) 소스」,「링고 고마(참깨) 드레싱」입니다.
사과×소금의 조합이 제일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으나 먹어보니 제일 제 입에 맛네요.
한 번 맛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종류별로 드레싱이 나오니 좋은 것 같아요.

드디어 카레라이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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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네모난 것들이 다 사과입니다.

큼직한 사과가 듬뿍 들어 있어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커틀릿 안에도 큼직한 사과가 들어있어요. 생소한 조합이라 당황했지만,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커틀릿을 담백하게 만들어 주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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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링고 카레는 집에서도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링고노이에(사과의 집)」에는 식사 코너를 비롯해, 사과 컬렉션, 요리 소개 코너, 사과 체험 코너 그리고 여러 가지 사과 상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식후 산책겸 스리바치야마(すり鉢山)에 올라가서 「쓰가루후지(쓰가루 지방의 후지산)」라고 불리는 이와키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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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쪽으로 보이는 산이 이와키 산입니다. 후지산과 닮았지요?

사과꽃 피는 계절이면 과수원의 사과꽃과 정상에 아직 눈이 남아있어 운치 있는 이와키 산이 어우러져 더 멋질 것 같아요.

아오모리에 오시면 꼭 들러 주세요 016.gif



:: 히로사키 사과 공원 (弘前市りんご公園) ::

이용 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입장료 : 무료
주소 : 히로사키시 오아자 시미즈 도미타 아자 데라사와 125번지
전화 : +81-172-36-7439
홈페이지 : http://www.city.hirosaki.aomori.jp/ringopark/




이 블로그는 2015년 9월 15일 히로사키를 방문한 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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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omori-kanko | 2015-10-20 13:05 | 히로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