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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가루 번 네푸타 무라」에 다녀왔습니다.


히로사키 마치 아루키(Hirosaki Guide Tour)를 돌아 보고 나면 「쓰가루 번 네푸타 무라」에서 끝납니다.

그러면 그 길로 네푸타 무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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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입니다. 오른쪽 옆으로 돌아가면 네푸타무라 매표소가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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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서 티켓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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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티켓은 요렇게 접어서 세어 둘 수 있습니다!! 와오~ 카와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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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넓은 이벤트 홀이 나오는데, 곧 담당자 분이 오셔서 간단하게 히로사키 네푸타 축제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신답니다. 한국인이라고 얘기하면 한국어로도 설명해 주신대요. 굉장히 놀랬더니 그냥 대본같은 걸 읽을 뿐이라며 쑥쓰러워 하셨어요.

072.gif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와 히로사키 네푸타 마츠리는 비슷하면서도 다른데요.

1. 네부타와 네푸타는 뭐가 다른가? 둘 다 졸리다는 츠가루 방언에서 온 말인데, 지역 축제의 구분을 짓기 위해 아오모리는 네부타, 히로사키 등은 네푸타로 정착되었다고 해요.
2. 행진의 구호도 지역마다 다른데요, 아오모리는 "랏세라~ 랏세라~"지만, 히로사키는 "야~야도~"라고 한대요.
3.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아오모리는 인형 모양의 등롱이 주고, 히로사키는 부채 모양의 등롱이 대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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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설명이 끝나면 피리와 북을 연주하는 하야시(囃子、연주)를 살짝 보여주시는데,
아오모리 하야시랑 히로사키 하야시는 조금 다르다고 하네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해요.
실제로 북을 쳐 보는 체험도 가능했는데, 보기엔 쉬워보였는데 직접 해 보니 어려웠어요 00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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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사키의 부채형 네푸타의 내부 모습입니다. 네푸타무라에 전시된 것은 제일 큰 것이 높이 10m 인데요. 축제에서 행진하는 것은 보통 7m정도의 높이로 만든다고 합니다.
행진 할 때는 위쪽에 보이는 널빤지에 사람이 서서 전선에 걸리지 않도록 부채 꼭대기 부분을 접었다 폈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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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푸타 전시장을 다 돌고 나면 민속공예품 제작공방의 견학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어집니다.
시간이 좀 여유 있었으면 뭔가라도 체험하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002.gif

체험 메뉴로는 「츠가루누리(津軽塗)」, 「코긴자시(こぎん刺)」, 「코케시・팽이(こけし・こま)」, 「츠가루야키(津軽焼)」, 「츠가루 니시키에(津軽錦絵(ねぷた絵・凧絵))」 등 매우 다양해요.
소요시간은 짧게는 1시간 부터 길게는 3시간 이상, 1,000엔부터 있답니다.
다음에 조금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다시 들러야 겠어요.

공방을 지나면 샤미센을 연주하는 산겐도(山絃堂)가 나온답니다. 하루에 9~10번 공연하니까 꼭 감상해보세요. 쓰가루 샤미센은 현의 부분과 북의 부분을 동시에 연주하는 특유의 연주법으로 연주하는데요, 박력있고 화려한 연주가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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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겐도를 지나면 국가등록문화재인 일본정원 「요우키엔(揚亀園)」이 나옵니다.

다음은 유료 구역 마지막인 「즈구리안(ずぐり庵)」입니다. 즈구리는 쓰가루 사투리로 팽이라고 해요.

츠가루 지방의 팽이는 다른 지역과 달리 축이 뾰족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데요.
눈이 많이 오는 지방이라 눈 위에서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양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팽이에 볏짚으로 꼬은 두꺼운 새끼줄을 감아 돌린다고 합니다.

「즈구리안」에서는 여러가지 종류의 팽이들을 시연해 주시기도 하고, 또 간단한 팽이들은 돌려볼 수도 있어요.

정말 신기하고 다양한 팽이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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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팽이들은 팽이라고 하기엔 하나의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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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에서도 이건 히로사키 성을 모티브로 한 팽이입니다. 이렇게 생겼지만 팽이 입니다.



▲ 이런 걸 팽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뭐가 다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팽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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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즈구리안을 지나면 팽이를 비롯해 여러가지 기념품을 파는 곳이 나온답니다.

기념품 가게를 구경하면 오늘의 쓰가루 번 네푸타 무라 관람은 끝이랍니다.

히로사키의 모든 것을 구경할 수 있는 쓰가루 번 네푸타 무라에 꼭 들러 보세요~




이 블로그는 2015년 9월 15일 히로사키를 방문한 후 작성한 것입니다.


by aomori-kanko | 2015-11-13 17:29 | 히로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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